KF-X 한국형전투기 사업 28일께 본계약 체결 예정

김지훈 2015. 12.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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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오는 28일께 한국형 전투기(KF-X) 본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24일 "방사청과 KAI 간 KF-X 사업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본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KAI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업체와 KF-X 사업 비용의 20%를 부담하기로 하는 내용의 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방사청은 이 가계약 내용을 토대로 KAI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이 계약에는 오는 2025년까지 시제기 6대를 생산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노후 기종인 F-4, F-5 전투기를 대체할 기종을 2025년까지 개발해 2030년대 초반까지 실천 배치하는 것으로 목표로 KF-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18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 측은 록히드 마틴사의 F-35A를 차기 전투기로 결정하고 기술 지원을 요청했으나 미국 측은 다기능 능동주사배열(AESA) 레이더 체계 통합 기술 등 핵심기술 4가지를 이전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부는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통해 능동주사배열(AESA) 레이더 등 4대 기술을 자체개발하거나 제3국과 제휴하는 방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 1월 초께 70~80명 규모로 KF-X 사업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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