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에 앞장 서는 태광선식, ㈜비엘에프씨

2015. 12.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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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국내 대형 백화점 및 마트에 150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광선식이 화제다.

<사진= 태광선식 제조회사인 비엘에프씨 전경>

2013년 경상북도 상주 함창농공단지에 비엘에프씨를 오픈하고부터 가장 안전한 식품을 만들고자 설계단계부터 HACCP 기준에 맞추고, 첨단생산시설을 갖추어 준공됐다. 또한 그와 동시에 즉석섭취식품, 두류가공품, 곡류가공품 등 모든 생산라인에 HACCP지정을 받으며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세웠다.

태광선식은 현재 기존의 파주공장은 마트, 백화점 납품에 주력하고, 비엘에프씨는 B to B, 수출을 담당하는 이원화 체제를 운영 중이다. 비엘에프씨는 특히,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문 쇼핑몰인 ‘초록마을’에 선식, 미숫가루, 자연조미료 등을 납품하고, 2014년 말에는 일본 홈쇼핑 채널인 QVC에 ‘ZEN49(젠49)' 론칭하여 품질을 입증 받고 있다.

<사진= 일본 QVC에 입점된 ZEN49>

‘젠49’는 실제 일본 여성이 정해진 식단과 함께 3개월 동안 섭취한 결과 23.3kg이 빠지는 사례 등을 보여주며 매 방송마다 품절이 되었다. 벌써부터 2016년 6월까지 방송이 확정되는 등 한국 선식을 알리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높은 인기가 지속되자 일본 QVC의 QA담당이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한 후 품질에 대한 만족을 하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태광선식 김도백 대표는 “2013년 오픈한 ㈜비엘에프씨는 최근 엑스레이검사기를 설치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강점으로, 2016년에는 일본 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식의 맛과 품질을 알릴 최첨단 공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비엘에프씨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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