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내한 톰 하디, 레전드급 '레전드' 깜짝 무대인사에 영화팬 열광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2015. 12. 21. 14: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깜짝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스타 톰 하디가 깜짝 무대 인사로 국내 영화팬들의 만났다.

광고 촬영차 내한한 톰 하디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레전드'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을 위한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레전드'는 비틀스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압도적인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

지난 주말 극비리에 내한해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한 톰 하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예고한지 단 5분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 일요일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 톰 하디와 '레전드'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톰 하디는 무대인사가 끝난 후에도 극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진 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전설적인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톰 하디는 새벽까지 약 300명이 넘는 팬들과의 만남에 시종일관 미소와 감사 인사를 잃지 않으며 감동을 안겨줬다.

톰 하디의 깜짝 무대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여자 관객들을 향해 웃어주는 톰 하디. 너무 스윗하고 귀엽다ㅠㅠ 다음엔 제발 예고하고 와줘요~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같다!”(@aneu**), “예정에 없던 무대인사에 사인회까지..피곤한 일정에도 선뜻 해준 톰 하디에게 너무 감사했다! 팔 벌려 반겨주던 톰 하디..잊지 않을게요!”(@pinefiner**), “오늘 여한이 없구나. 톰 하디를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깜짝 내한 소식에 깜짝 무대인사 그리고 사인회까지!”(@occic**), “톰 하디의 1인 2역 연기 대박!”(@helloiammyst**), “톰 하디의 연기도 좋았고, 몰입도 있는 영상과 음악 너무 좋았다! 여주인공에 너무 감정이입되서 눈물 났다”(@minyeong**) 등 뜨거운 호응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2015년 전설로 기억될 영화 '레전드'는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jwch6@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