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 만재도? 시청자 원한다면"

2015. 12.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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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주 기자] tvN 대표 인기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이 지난 11일 두 달간의 만재도 생활을 마지막으로 내보냈다.

지난해 10월부터 배우 이서진을 내세운 ‘삼시세끼’는 정선편으로 시작해 총 4편을 내놨다. 이 과정에서 정선에서의 삶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판단한 제작진은 시즌2까지 제작하기로 하고 시즌3는 기획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렇다면 ‘차줌마’ 열풍을 몰고 온 만재도 라이프를 담은 어촌편도 시즌3를 기약할 수 없을까.

[나영석 PD. 사진=송재원 기자]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18일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지금은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를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어떠한 결정을 내린 부분이 없다. 우리는 늘 그렇듯 시청자가 원하면 어촌편 시즌3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하지만 이미 만재도의 봄, 여름, 가을, 초겨울까지 어느 정도 녹여냈기에 더 담을 계절이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라며 시즌3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나영석 PD가 tvN 입사 이후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버전의 시리즈를 주기적으로 만들어내면서 인기를 얻었던 만큼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도 어느 정도 재정비를 거쳐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대해 나 PD는 “내년 상반기쯤 ‘삼시세끼’를 어디에서 할 지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동안 ‘삼시세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는 지난 10월 9일 첫 방송돼 총 10부작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1회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이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평균 13.9%, 최고 16.8%라는 치솟으며 화제를 모았다. 후속 작품으로는 배우 조정석, 정우, 강하늘, 정상훈이 함께한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가 오는 1월 1일 첫 방송된다.

김은주 기자
gl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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