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뉴스]겨울방학 인기 급상승 알바 1위에 '방청객·보조출연'

생활경제팀 2015. 12.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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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공개녹화장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직종은 ‘방청객·보조출연’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은 지난 1~14일 직종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에 대한 지원자수를 분석한 결과, ‘방청객·보조출연’이 가장 큰 폭으로 인기순위가 올랐다.

방청객·보조출연은 학기 중인 9월 조사에서는 총 104개 직종 중 81위에 그쳤으나, 12월 들어 무려 75계단이나 뛰어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이어 ‘도서·DVD대여점’이 35계단(51→16위), ‘가구·침구·생활소품’이 29계단(47→18위), ‘베이커리·도넛’이 22계단(49→27위), ‘패밀리레스토랑’이 20계단(66→46위), ‘서점·문구·팬시’가 18계단(74→56위) 상승하며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인기가 하락한 직종은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36→76위)로 40계단이나 순위 하락을 보였다. ‘입시·보습학원 강사’(23→49위), ‘고객상담·인바운드’(54→77위) 등도 인기 순위가 급격히 하락했다.

한편 알바몬이 총 104개의 직종 채용공고에 대해 공고 1건당 온라인 입사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경쟁률이 높은 알바는 ‘이벤트·행사 스태프’로 조사됐다. 열흘간 이벤트·행사스태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140건에 대한 온라인 입사지원자는 총 2만2995명으로 평균 2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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