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도 이제 전문가시대, 가정관리 전문 '데일리더홈' 주목
최근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14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에서 남편의 가사업무 시간이 평균 29분인데 반해, 아내의 가사업무 시간은 평균 2시간 38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평등, 가사분담을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집안일은 아내의 몫으로 여겨지는 가정이 많은 것이다. 그러나 회사 일에 육아, 집안일까지 모두 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가사도우미를 정기적으로 이용하지는 않아도 일일가사도우미, 일일파출부, 집 청소도우미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가사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사도우미는 별도의 국가공인 자격증이 있거나 허가, 신고업종이 아니다. 가사도우미로 일을 하고자 하는 이는 직업소개소를 통해 가사도우미를 필요로 하는 이를 만나, 양 당사자 간에 업무를 조율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4대 보험은 물론 신원보증이나 기타 보험에 가입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구제받을 방법이 없다. 가사도우미 입장에서도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증빙이나 경력을 증명할 방법도 없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가사도우미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문성을 더한 가사도우미 전문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 가정관리 전문 ‘데일리더홈’이 바로 그것.
데일리더홈은 집안청소와 정리수납교육을 이수한 정규직원이 각 가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서비스 전 총괄매니저의 방문상담을 통해 집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객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서비스 계획을 수립한 뒤 고객이 요청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개개인에 맞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청소, 빨래, 설거지뿐만 아니라 집 정리 정돈, 집 수리보수, 전문 장비를 이용한 침대청소, 살균소독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시간제가사도우미와 달리 임무완수를 기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한편 데일리더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ilythehome.com) 및 전화(02-2236-4047)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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