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미얀마에 펼친 '인술'

윤정한 2015. 12. 1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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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정한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현승재 척추센터 교수가 전문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미얀마 만달래이에서 척추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승재 교수가 지난 2011년부터 척추외과의로 참여 중인 봉사단은 미얀마 정형외과학회의 요청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주간 만달래이 관절병원에서 15명의 척추기형 환아들에게 척추교정수술을 시행했다. 첫날 수술을 받은 측만증 어린이는 미얀마에서 시행된 최초의 척추측만증 환자로 기록됐다.

yun0086@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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