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나트륨 줄이기 UCC공모전' 최우수·우수상

문수빈 기자 2015. 12. 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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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계명대학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 나트륨 줄이기 UCC공모전'에서 언론영상학 및 광고홍보학 전공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UCC공모전은 나트륨 과다섭취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3개의 작품을 선정, 지난 7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계명대 언론영상학전공 백유경, 김한솔, 이택은 학생이 만든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최우수상을,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선하나, 홍재은, 황지연 학생의 ‘양날의 검, 나트륨’이 우수상을 나란히 차지했다.

이들은 나트륨을 줄이자는 다소 평범할 수도 있는 주제를 자료조사와 이전 수상작들의 분석을 통해 차별화한 방식으로 두 달간의 작업을 거쳐 UCC를 제작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 UCC는 일기예보를 패러디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건강을 날씨에 비유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과다섭취 문제점을 지적하고, 생활 속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의 ‘양날의 검, 나트륨’은 누구나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없어서도 안된다는 점을 강조, 나트륨 섭취의 긍정 및 부정적 영향을 모두 다뤄 적당량의 나트륨을 섭취하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유경 학생은 “UCC영상의 컨셉을 독특한 방식으로 잡고 싶었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오지만, 미리 예방법을 알아두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나트륨 일기예보 형식으로 만들기로 한 것이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홍재은 학생은“UCC영상을 제작하는 기간이 중간고사와 겹쳐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좋다”며, “앞으로 학과의 특성을 살려 공익적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고싶다”고 전했다.

계명대 학생들의 이러한 성과는 학교 측의 재정적 지원도 한 몫 했다.

계명대 언론영상학전공과 광고홍보학전공은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전문 인재양성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 큰 지원 사격으로 나섰다.

한편, 이들의 수상작들은 식품의약안전처의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에 홍보영상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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