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작명, 개명이름작명, 상호작명, 작명소, 작명원 선택 시 유의사항 "시공간 작명 중요"

2015. 12.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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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작명, 개명이름작명, 상호작명 등 이름짓기 어려울 경우 인터넷 작명소의 힘을 빌리는 일이 많아졌다. 작명소를 찾을 때 인터넷에 ‘작명유명한곳’, ‘작명잘하는곳’, ‘작명소유명한곳’, ‘개명신청방법’, ‘아기이름짓기’, ‘신생아작명’, ‘무료작명프로그램’, ‘무료이름풀이’, ‘인터넷작명사이트’, ‘작명소추천’ 등을 입력하게 되는데, 수많은 작명소 중에서 한두 곳의 작명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작명소에 관한 관심이 최근 부쩍 높아진 것인데, 인생에 있어서 ‘이름’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요즈음 작명 요청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개명 관련이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아직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층에서,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이 많다.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거나, 일본식 이름이라거나, 발음이 불편하다거나, 여자인데 남자 이름 같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를 갖고 작명소를 찾아온다. 요즘은 법원에서 개명 허가를 잘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개명하려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졌다.

그런데 작명소에서 성인의 개명 이름을 지을 때 애로를 겪을 때가 있다. 의뢰자가 출생시를 정확히 모르는 것이다. 새벽 쇠죽 쑤어 줄 때쯤이라느니, 아침 해뜰 무렵에 태어났다느니, 새참 먹을 때라느니, 저녁밥 지을 무렵이라느니, 아버지가 마실 갔다가 들어올 때쯤이라느니 하는 식이고, 돌아가신 부모님으로부터 그냥 밤에 났다는 이야기만 들었다는 이도 있다. 심지어 아예 하루 중 언제 났는지를 모르고 태어난 날만 가지고 새 작명을 부탁하는 이가 있기도 하다.

이런 경우에 작명소에서는 어떻게 작명을 할까? 태어난 무렵에 가장 근접하는 시(時)에 근거하여 시주(時柱)를 매겨 이름을 짓는다. 예를 들어, 새벽 쇠죽을 쑬 무렵이라면 인시로 잡아 이름을 짓고, 아침 해뜰 무렵이면 여름인지 겨울인지를 가려 인시와 묘시 중에 선택해서 이름을 짓는다. 태어난 때를 전혀 모르면 그냥 사주(四柱)가 아닌 삼주(三柱)만으로 짓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작명소에서 시주를 매길 때 출생 시각은 중요시하지만, 출생 장소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관해서 국내 작명 1위(랭키닷컴 자료) 사이트 이름사랑의 배우리 대표는 “작명은 어디까지나 시공간(時空間)에 의한 것이어야 하지, 시간(時間)만으로는 사주 도출이 완벽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경위도상으로 동경 127.5°가 중심인 우리나라는 극동인 독도가 131° 52′, 극서인 평북 용천군 마안도가 124° 11′로, 경도상의 위치가 무려 8°나 나는데, 이를 시간적으로 계산하면 32분이나 된다면서, 이 32분의 차이를 무시하고 어떻게 시매김을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국의 시를, 영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영국 시를 적용하는 점을 생각하여 같은 국내라도 ‘장소’를 꼭 염두에 두고 작명을 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요즘 작명계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공간 작명이다.

방송과 강의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이름사랑(www.namelove.co.kr)의 배우리 대표는 어디서나 작명 부분에선 ‘시공간 작명’을 강조한다. 이 시공간에 바탕을 두고 정확한 사주를 도출하여 이름을 짓는 이름사랑에선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하루 3인 이내로 제한하여 방문 예약을 받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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