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디지털 그랜드 피아노 'GP시리즈' 국내 시장 첫 선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국내 디지털 악기 시장에 카시오와 독일 유명 악기 제조사 C.베히슈타인과 합작한 디지털 그랜드피아노가 새롭게 선보인다.
코아인더스트리는 지난 10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독산에서 카시오 디지털피아노 딜러 간담회와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3대 피아노 중 하나인 C.베히슈타인과 협약을 체결한 카시오의 디지털 피아노 ‘셀비아노 그랜드 하이브리드’ GP시리즈를 국내 악기 딜러에게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코아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10년째 카시오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류은동 코아인더스트리 대표는 “디지털 피아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GP시리즈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음색과 감각을 고스란히 전하면서도 디지털의 핵심 기술을 모두 집약하는데 성공했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풍부하고 기품 있는 고퀄리티의 음색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음악 애호가를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P시리즈는 그랜드 해머 액션건반을 탑재해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더했다. 코아인더스트리 측은 “그랜드피아노의 움직임을 철저히 연구하고 역학적으로 유사한 구조의 동작 매커니즘을 개발해 설치했다”며 “오스트리아산 스프루스 목재를 사용해 그랜드피아노와 같은 건조, 가공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 베를린 그랜드, 함부르크 그랜드, 비엔나 그랜드의 음색을 고스란히 담은 다차원 모핑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GP시리즈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GP300은 350만원, GP500은 47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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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 (ryur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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