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술&인술 닥터의 눈] 예비 새내기를 위한 피부관리 '꿀팁'

손승용 청담모즈클리닉 대표원장 2015. 12. 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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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용 청담모즈클리닉 대표원장

길고 초조한 수험생활이 지나고 대학생이 된다는 기대감에 설레는 요즘이다.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에는 예쁘게 단장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메이크업 기술이 뛰어나고 최적의 스타일을 찾더라도 기본적으로 화장이 제대로 받지 않으면 안하는 것보다 못한 효과가 날 수 있다.

화장이 제대로 잘 받기 위한 건강한 피부조건 중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수분관리와 각질 관리가 되어야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각질과 수분관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 생성주기에 따라 꾸준히 관리되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의 경우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우리나의 겨울은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국의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가 같이 우리나라로 유입되기 때문에 가을철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는 20% 이상 증가하는 반면 습도는 뚝 떨어진다.

건조한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 균형이 깨지고 피부의 기능이 약해진다.

피부 속 수분이 빠지고 수분균형이 깨질 경우, 이차적으로 콜라겐층이 무너지고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수분 각질 관리를 위해서는 모든 의사들이 반복적으로 하는 얘기지만 꼼꼼한 세안관리가 기본이다.

다음으로 적절한 주기별(주 1~2회 추천)로 각질 관리제를 사용하는 것과 보습제를 통한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타입별로는 건성피부의 경우 보습제를 두툼하게 발랐다가 제거해주는 방법이 추천해 줄 만하다.

지성피부의 경우는 피부에 유분이 많아 각질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지성 피부의 경우 오히려 피지 분지가 왕성해 피부를 깨끗이 정리해 주지 않을 경우 다양한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지성피부의 경우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청소를 하고 오일프리 보습제를 이용한 관리를 추천한다.

꾸준한 피부관리로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행사를 앞두거나 보다 적극적인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최근 피부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피부관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피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피부과 시술에는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이 있는 만큼 병원상담을 받은 후 본인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손승용 청담모즈클리닉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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