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부·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본격 가동

허상천 2015. 12. 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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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해운대구 중동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아동복지관련 기관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동부·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과 보호를 위해 설치되는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월 사회복지법인 인천재단이 부산시로부터 운영위탁을 받아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임시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중동으로 이전,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이다.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221㎡)은 관장 등 14명이 아동 및 보호자 교육실, 상담실, 치료실, 사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북구 화명동에 문을 연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212.94㎡)은 아동보호 시설을 갖추고 종사원 10명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이나 복지를 해치고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과 가혹행위를 비롯해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경우 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아동의 보호 및 권리 충족을 위한 홍보와 아동학대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산’을 구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최일선에서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밝게 자라도록 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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