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 전주고속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 임시 이전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시설 신축공사에 따라 관광안내소를 고속버스 임시하차장 주변으로 이전 설치해 내년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통문화관광도시 전주'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속터미널 신축공사 기간에도 임시관광안내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임시관광안내소에서는 기존 관광안내소와 마찬가지로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관광지도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전주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및 대중교통 정보 등 관광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외국인 관광안내 응대 등 기존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관광안내소 위치 이전으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새 위치를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게시하고 임시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게 될 관광안내원에 대한 교육과 임시관광안내소 환경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전주고속터미널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관광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를 신설해 전주고속터미널을 통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고품격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황권주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전주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맛과 멋, 전통문화를 충분히 경험하실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은 신축공사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이용객 전용 주차장(42대)과 대합실, 일반음식점, 복합 문화마당, 서점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고속버스터미널이 신축되면 연간 수용가능 이용객이 현재의 두 배인 700만여 명까지 늘어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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