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증상과 주의사항, 카페인은 멀리해야..그 이유는?

2015. 12. 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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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증상과 주의사항이 소개됐다.

임신 4주경이 되면 아기집의 위치, 산모의 자궁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빠르면 임신 6주경에 태아 심장박동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신 8주경에는 어느 정도 태아의 외형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임신 초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인 만큼,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전부터 운동을 해온 사람이라면 임신했다고 특별히 운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출혈이 있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있다면 운동을 삼가고 가급적 편안히 쉬어주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는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다.

임신초기증상과 주의사항, 카페인은 멀리해야…그 이유는?

임신 초기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태아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모체로부터 다 충족하므로, 입덧으로 체중이 빠지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임신부와 태아에게 빈혈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태아에 치명적인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무조건 피해야 한다.

태아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엽산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산모 대상으로 나온 엽산제제는 하루에 권장하는 400mg 이상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용량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임신 초기 철분제 섭취가 입덧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임신 초기에는 38°C 이상의 고열에 노출되면 자연 유산의 위험이 증가하고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는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애완동물을 통해 톡소플라즈마 기생충에 감염되면 태아의 뇌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애완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한다.

임신초기증상과 주의사항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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