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선수 선전"..골프존, 성공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함박 웃음'

김인오 2015. 12. 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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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LPGA와 골프존의 마케팅파트너 협약식에 참석한 유소연이 김영찬 골프존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JLPGA 투어 이보미, KLPGA 퉁어 김혜윤과 안신애, LPGA 투어 유소연까지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에서 후원하고 있는 여자 프로골퍼들이 의미 있는 성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골프존의 주력 제품인 ‘골프존 비전’과 ‘GDR’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저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활약상에 따라 골프존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GDR패치를 어깨에 붙이고 경기에 나서고 있는 김혜윤은 11월 초 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약 4년 만의 감격 우승을 차지했다.

‘미녀골퍼’ 안신애는 지난 9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5년 만의 우승을 맛봤고, 골프존문화재단 주최의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동참해 행사에 무게감을 더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이보미는 우측 어깨 뒤쪽에 골프존 로고 패치를 붙이고 골프존 브랜드를 국내는 물론 일본에도 알리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 방문해 사인회를 가지기도 했다.

오랜 기간 골프존 스포츠마케팅 후원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소연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사임다비 클래식에서 진행된 골프존-LPGA 공식 마케팅파트너 협약식에 참석해 유창한 영어로 골프존과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GDR 시타를 하는 등 협약식 성사에 기여했다.

골프존은 선수 후원 이외에도 오래 전부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방문객 수가 30만명이 넘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HOF, World Golf Hall of Fame)’에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인 비전 시스템을 기증, 설치했다.

또한 LPGA와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계약을 통해 골프 시뮬레이터와 GDR에 ‘LPGA 공식 골프시뮬레이터’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현재는 LPGA 투어를 뛰고 있는 글로벌 선수들과의 공식 후원 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3만여명의 갤러리들이 운집한 ‘144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골프존의 연습전용 골프시뮬레이터인 GDR과 비전 골프 시뮬레이터 부스를 설치, 체험하게 했다. GDR에는 약 8700여명이, 비전 골프 시뮬레이터 부스에는 약 6200여명의 갤러리들이 몰려 체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각종 골프대회 파트너십 협조, 골프존카운티 안성Q 골프장에서의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 및 국가대표 선수 강화훈련 지원,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기획 등 국내 골프 저변 확대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설치된 골프존 시뮬레이터.

김인오 (inoblu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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