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김희애, '내남자의여자'로 역대급 불륜 연기 1위

김문정 2015. 11. 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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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김희애, '내남자의여자'서 강렬한 불륜 연기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배우 김희애가 강렬한 불륜 연기로 인기를 끈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역대급 불륜 연기로 대박 난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1위에 오른 김희애는 2007년 '내 남자의 여자'에 출연하며 가장 친한 친구의 남편을 빼앗는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실감 나는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고, 심지어 어머니는 조강지처로 나오는 배종옥 역이 더 나았다고 할 정도였다고. 하지만 이 드라마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희애는 SBS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희애 외에 지진희, 김서형, 인교진 등의 이름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명단공개 20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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