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첫 농촌교육농장서 초등학생들 실습교육

2015. 11.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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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촌교육농장 2곳을 조성해 고아초등학교와 원호초등학교 실습체험장으로 제공했다.

고아읍 백야농원에서는 고아초등학교 어린들이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전통장류와 시판장류를 비교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을 받았다.

또 원호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해평면 냉산쉼터에서 '채소의 보금자리'란 주제로 이론 공부를 한 뒤 상추를 키우기 위해 땅에 거름을 주고 비닐터널을 만드는 실습을 했다.

박영백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장은 "구미 첫 농촌교육농장은 미래주역들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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