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여성라이더 위한 자전거 백서'관련.. 사과 표명

조용식 기자 2015. 11.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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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삼천리자전거, 홍보 위해 자료 조작..소비자 우롱' 관련 기사
삼천리자전거가 본보 기사 '삼천리, 홍보위해 자료 조작...'관련 내용에 대해 '소비자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표명했다. 뉴스1 트래블 © News1 travel

(서울=뉴스1트래블) 조용식 기자 = 삼천리자전거가 '여성라이더를 위한 자전거 백서' 보도자료와 관련, 본지 기사 '삼천리, 홍보위해 자료 조작...소비자 우롱'이란 보도에 대해 '소비자에게 사과'를 하는 내용의 입장을 표명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먼저 이번 일은 데이터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은 실수로 발생한 일로, 소비자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더욱 면밀한 확인과 검토를 통해 이러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께서 더욱 즐거운 자전거 생활을 만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26일 '여성라이더를 위한 자전거 백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G마켓의 지난해 자료를 올해 자료로, 자전거 관련용품 구매 비율을 '자전거 구매'로 변경하여 마치 자전거족의 절반이 여성인 것처럼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매체에서는 '자전거족 2명 중 한 명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y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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