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무제한골프 가능?' 미야자키 휴가CC 초특가 여행상품 출시

2015. 11.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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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alley = 김덕호 기자]7박8일 198홀 124만원

국내골퍼들은 어디로 떠나는 해외골프여행을 선호할까? 그는 바로 무제한골프를 즐길 수 있는 동남아골프장, 태국골프장, 중국골프장, 필리핀골프장 등이다. 국내골퍼들은 일본골프여행 또한 선호하지만 가격부담 때문에 무제한 라운딩을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타이가골프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 일본에서도 무제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일본골프투어 중에서도 규슈 남동부에 위치한 미야자키현은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최적의 겨울골프여행지라는 평을 얻고 있다. 천혜의 기후조건과 자연경관으로 열도의 대표적 전천후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륙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규슈산맥과 태평양 난류 덕분에 사시사철 온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규슈는 비행기로 약 1시간 20분이면 갈수 있고 휴가CC는 미야자키공항에서 북쪽신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차로 약 60분이면 갈수 있다.

일본골프여행으로 많이 알려진 미야자키현(宮崎縣)의 노베오카시(延岡市)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휴가CC는 遠見(토우미) 나지막한 반도 구릉지에 있는 넓고 긴 패어웨이와 적절한 언듀레이션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곳의 각 홀은 미묘한 기복과 수목으로 구분 되어 있어 보다 다채롭고 재미있는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다.

여행 중 이용하는 숙소는 휴가CC 골프장과 15분거리에 있는 블루파크호텔이며, 일본인들의 웨딩홀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중해풍 건축물이다. 남태평양의 바닷가 옆 나지막한 야산 위에 위치한 호텔인 만큼 깨끗하고 훌륭한 조망을 자랑 중에 있으며 호텔의 대욕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운동 후 여유로운 목욕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7박8일 장박상품은 2015년 12/01~02/28일 매주 수요일 출발하여 다음주 수요일에 리턴하는(7박8일/무제한골프) 상품으로 124만원이다. 이에는 항공(제세금 및 유류할증료 전액), 그린피, 카트비, 호텔(2인1실), 식사(조,석식)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중식과 왕복 차량비(5천엔)이외에 추가비용이 전혀 없다.

미야자키골프장은 휴가CC 외에도 이름난 골프장이 많다. 타이거우즈가 매년 참가했던 세계 100대명문골프장 피닉스CC, 톰왓슨CC, 그리고 아이와CC, 니치난CC, 고바야시CC, 국제공항CC, 레인보우파크CC, 모치오CC 등이 있으며, 일본골프투어 전문업체인 ‘타이가골프’에 문의하면 이러한 미야자키 내 다양한 골프여행상품을 2색, 3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타이가골프(주) 관계자는 “이번 일본 무제한 골프여행 상품의 출시가 가능했던 이유는 현지골프장과의 특약과 항공블럭 사전 확보 덕분”이라고 전했다.

타이가골프의 일본골프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taigagolf.com) 또는 전화(02-598-200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jrgh7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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