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전노민, 해동갑족 협박 "이성계 역모 연명서"

하수나 2015. 11. 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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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전노민, 해동갑족 협박 “이성계 역모 연명”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선 전노민이 해동갑족을 협박하며 천호진을 모함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SBS ‘육룡이 나르샤’ 16회가 방송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날 방송에선 홍인방(전노민)이 해동갑족 조반을 역모로 모함하며 이성계(천호진)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동갑족 민다경(공승연)과 방원이 정략적으로 혼인을 하자 홍인방은 이를 빌미로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

그는 해동갑족 민제를 찾아갔다. 홍인방은 그를 협박하고자 한다며 만약 자신의 말을 거부하면 700년동안 어떤 위정자도 건드리지 않았던 해동갑족을 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인방은 해동갑족 모두에게 조반 역모사건의 배후가 이성계라는 연명서를 요구했다. 그 연명서를 내놓지 않으면 해동갑족을 응징할거라며 살벌하게 협박했다. 결국 해동갑족은 비밀리에 회합했고 전세는 홍인방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선 이방원이 민다경에게 거래를 해서 홍인방과 민제의 대화를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육룡이나르샤’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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