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카본 로드 프레임 엘리엇 '2016년 T60으로 새롭게 출시'

2015. 11. 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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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alley = 곽본성 기자]로드 바이크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로드바이크 마니아들의 페달 링은 멈출 줄 모른다. 자전거에 대한 열정만큼 자전거 정보도 인터넷에 흔하게 돌아다니며 많은 동호인들이 전문가 못지않은 자전거 시승기와 리뷰를 작성한다.

그 중 단연 핵심 화두는 프레임일 것이다. 그만큼 자전거에 뼈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동호인 및 자전거 라이더들은 외국의 값비싼 브랜드들의 프레임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국내 토종 기업인 첼로스포츠에서는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외국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첼로 관계자에 따르면 첼로 엘리엇 등 첼로의 카본 제조공장에 가면 외국의 T사 P사의 상급 모델들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는데 단지 외국 브랜드란 이유로 몇 배나 되는 가격에 판매되는 걸 볼 때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2011년도에 처음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첼로의 대표 카본 로드바이크 엘리엇은 최상급 카본 생산 공장에서 외국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생산되어서 나오고 있으며 2016년도 새롭게 돌아온 엘리엇 시그니처는 강성을 더욱 보강시켜 일본의 Torayca 원사를 사용 T60 프레임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엘리엇 시그니처 프레임은 강성은 보강하였으며 무게는 낮추는 기술력을 선보여 출시 전부터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최상급 모델인 엘리엇 팀 모델 같은 경우는 무게가 6.5킬로그램으로 uci 무게 규정 6.8킬로그램 보다 무려 0.3킬로그램 가볍다. 하지만 EN 테스트(유럽의 안전기준) 통과하였으며 전년대비 강성 또한 보강시켰다. 강성과 초경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사이즈 또한 440,470,490,510,530의 5가지 사이즈를 제작하였다. 이 중 가장 작은 440 사이즈는 유효 탑 튜브의 길이가 500mm의 길이로 키 가작은 남,여 라이더는 물로 어린 청소년들까지도 무리 없이 라이딩을 할 수 있으며 530의 큰 사이즈 또한 키 큰 남,여 라이더들이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를 제작하였다.

이러한 엘리엇 시그니처는 좋은 기술력이 들어갔다고 해도 선수들이 타서 자전거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다면 신뢰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3년 전부터 첼로스포츠에서 후원하고 있는 서울체육고등학교의 박성목 선수가 제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도로독주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여 엘리엇 시그니처의 우수성을 한 번 더 입증하였다.

특히 도로독주 경기는 25km 이상의 거리를 평속 45키로 이상을 혼자서 주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자전거의 성능이 나쁘다면 쉽게 입상을 하기 어려운 종목 중에 하나다. 그러나 박성목 선수의 금메달 입상으로 엘리엇의 성능 또한 검증되었다. 앞으로도 엘리엇 시그니처는 서울체고 뿐만 아니라 여성 사이클 팀인 첼로 606 라이더스 W를 운영하여 자전거의 장단점 등을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첼로에서 야심차게 실시할 오더메이드를 통해 엘리엇을 본인의 취향대로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엇의 색상 구성은 블랙/레드/매트, 블랙/화이트/매트, 블랙/빈티지골드/매트, 블랙/매트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품구성은 스램(SRAM)사의 레드(RED), 포스(FORCE) 와 시마노(SHIMANO)사의 듀라에이스(DURA-ACE), 울테그라(ULTEGRA), 105 이 5가지의 부품군들로 구성되어 라이더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판매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오더메이드는 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년 3월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첼로 관계자는 전했다.

이 밖에 2016년 엘리엇 시그니처 완성차는 6가지 라이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엘리엇 팀이 890만원, 듀라에이스 구동계의 엘리엇 S9와 레드가 470만원, 울테그라 구동계를 탑재한 엘리엇 S8과 포스가 320만원, 105급 구동계의 엘리엇 S7이 26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첼로 공식 홈페이지(www.cellosports.com)에 문의 하면 된다.

kwakb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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