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강릉교동반점에 감사패·명예사원증 수여

이병훈 2015. 11.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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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왼쪽 두번째)과 고대성(가운데), 김순자(오른쪽 두번째) 강릉교동반점 대표 부부가 감사패와 함께 명예사원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교동반점을 방문해 세븐일레븐 대표 PB 라면 상품인 'PB교동반점짬뽕'을 개발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와 함께 명예사원증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전국 5대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교동짬뽕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PB교동반점짬뽕'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세븐일레븐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누적 판매량도 480만개를 넘어섰다. 또 세븐일레븐의 대표 지역 연계 상품으로, 지난 5월 롯데 그룹 우수상품 개발사례 발표회에서 우수 협업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날 감사패 증정을 계기로 강릉교동반점과의 주력 상품 개발 파트너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협업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강릉시청에 'PB교동반점짬뽕' 1600개(100박스)도 기부할 계획이다.

고대성 강릉교동반점 대표는 "PB교동반점짬뽕이 출시되면서 가게 홍보도 많이 돼 손님이 늘면서 매출도 많이 올랐다"며 "다른 지역에도 뛰어난 맛집들이 많은데 우리와 같은 좋은 협업 사례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스타 상품 발굴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중기상품 실물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8개의 우수 중기 상품이 참가했으며, 세븐일레븐은 최종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전국 점포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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