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B747-8i 견학행사 가져
이번 행사에는 평소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60여명의 SNS회원들이 참가해, 대한항공 직원의 안내에 따라 항공기의 조종석을 둘러보고 B747-8i항공기의 명품 좌석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B747-8i의 퍼스트클래스에 장착되는 코스모 스위트 2.0 좌석은 슬라이딩 도어와 개인용 옷장, 좌석과 함께 높이가 변하는 팔걸이 등 승객의 프라이버시와 쾌적함에 중점을 두었다.
프레스티지클래스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역시 개인용 칸막이는 물론, 타 항공사 일등석에 장착되는 등받이 없는 쿠션 의자인 오토만(Ottoman)으로 고객 편의를 더했다. 또한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클래스의 리모컨과 전 좌석의 모니터 화면을 스마트폰을 다루듯 가벼운 터치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정전식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항공 시설 견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 참여 이벤트를 통해 회원과의 소통의 장을 넓혀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B747-8i는 현존하는 대형 항공기 가운데 가장 빠른 차세대 항공기로 지난 9월 2일부터 운항했다. 기존 B747-400 대비 동체 길이가 5.6m가 늘어났으며 새로운 기내 좌석을 장착해 넉넉한 공간과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클래스 6석, 프레스티지 클래스 48석, 이코노미 클래스 314석 등 모두 368석의 좌석이 배치됐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윤슬빈 기자] 1234ys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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