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화성 유인탐사에는 토목공학이 중요"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미국 나사(NASA) 연구원이 방한해 화성 유인탐사에서 토목공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오는 20일 일산 본원에 NASA의 벤 부시(Ben Bussey)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벤 부시 박사는 KICT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 화성 유인탐사에 있어서 토목공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한 벤 부시 박사는 NASA에서 유인탐사 임무의 과학적 목표, 임무설계 및 계획수립을 담당하고 있으며 NASA가 최근 휴스턴에서 개최한 바 있는 유인탐사 착륙지 선정을 위한 워크숍(First landing site/exploration zone workshop for human missions to the surface of Mars, 10.27~30)의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워크샵에서 발표된 유인탐사 후보지들은 화성 유인 탐사지 선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존 또는 앞으로 계획된 무인 탐사선을 통해 대표적인 착륙 후보지의 표면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워크샵에서 제안된 탐사 후보지들에 대해 과학자와 공학자 그룹이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KICT 이태식 원장은 “NASA의 유인탐사에서 토목공학을 비롯한 건설분야의 참여 영역을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뼘 더 깊은 IT 보고서 ‘리소스 라이브러리’ 에서 만나보세요!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 IT 세상을 바꾸는 힘 <지디넷코리아>
▶ IT뉴스는 <지디넷코리아>, 글로벌 IT뉴스는 <씨넷코리아>, 게임트렌드는 <뉴스앤게임>
▶ 스마트폰으로 읽는 실시간 IT뉴스 <모바일지디넷>
[저작권자ⓒ메가뉴스 & ZDNet & C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계 생명체 탐사, 어떻게 진행되나"..NASA 최고전문가 방한, 강연
- 화성, 소금물 흔적.."인류의 미래 희망 될 수 있어"
- 화성으로 데려다 줄 로켓 엔진 'RS-25', 테스트 성공
- NASA부터 사진작가까지..신비한 달 사진 모음
- NASA, 유인 우주선 오리온 시험비행에 매트랩 활용
- 유럽 車 반도체 빅3, 외주 늘리고 '선택과 집중'
- SK 통신이 특혜?...유영상 사장 "노력·성과 폄훼 안타깝다"
- "엔비디아 주가, 2년내 또 10배 상승"…근거는?
- 걷는 게 최고의 약...웨어러블 로봇 입고 보행운동 해보니
- 배달의민족, 메인 팝업 광고 도입해 매출 더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