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봉초 '바른 식생활 체험'..김장김치 나눔도
최문선 기자 2015. 11. 18. 15:48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광주용봉초등학교는 18일 교내 생활관에서 유치원생과 1~4학년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른 식생활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장 체험', '학부모 급식 시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별관 교재연구실에서는 화순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협조 아래 각종 식생활 교구 전시 및 짠맛 미각 테스트, 손 씻기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김장 체험을 한 4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의 소중함과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를 좋아하고 잘 먹겠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김치를 정성껏 만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도수 용봉초 교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바람직한 식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봉초등학교는 이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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