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해동갑족 공승연에 "저와 혼인하자"

하수나 2015. 11. 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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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해동갑족 공승연에 “저와 혼인하자”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선 유아인이 해동갑족 공승연에게 자신과 혼인하자고 청혼했다.

17일 SBS ‘육룡이 나르샤’ 14회가 방송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날 해동갑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홍인방(전노민)과 이성계(천호진) 세력이 대립했다. 홍인방은 해동갑족 민제의 딸인 민다경(공승연)을 며느리로 들이려고 사주를 보내며 혼담을 청했다. 해동갑족의 힘을 얻고 홍인방과의 혼담을 깨기위해 이방원(유아인)이 나섰다. 

그는 해동갑족을 찾아갔고 민다경과 대면했다. 방원은 자신들과 연합을 해야 하는 이유를 언급했지만 민다경은 그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저희는 귀하의 가문과 연합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민씨 가문은 정녕 고려가 돌아가는 추세를 읽지 못하는겁니까”라며 “저와 혼인합시다”라고 제안했다. “장난하는거냐”는 말에 그는 “행동갑족 민씨를 상대로 장난을 치는 가문은 없다”고 말하며 진심임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민다경 역시 정략적으로 방원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육룡이나르샤’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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