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마에스트로' 이병훈PD '옥중화' 시청률 잭팟 터질까

뉴스엔 2015. 11. 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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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희정 기자]

MBC 새 '옥중화'(가제)가 캐스팅부터 기대만발이다. 비단 배우뿐만이 아니다. '허준'부터 '대장금', '이산'까지. 작품성과 시청률을 고루 갖춘 드라마를 남겨온 사극계 마에스트로 이병훈 PD의 새 작품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옥중화'는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인 성공사로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게다가 '옥중화'에서는 1999년, 2001년 MBC 드라마 '허준'과 '상도'를 대흥행시킨 바 있는 두 주역의 만남이 이뤄진다.

'허준'은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서도 길이길이 남을 만한 시청률로 회자된다. 1999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63.7%(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물론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등 채널 개수 자체가 늘어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시청률 수치 자체가 예전과 같지는 않지만 이병훈PD의 저력은 꾸준했다. 2006년 MBC '서동요'는 최고시청률 22.5%를, 2008년 '옹이'는 35.5%를 기록했고 2010년 '동이'는 29.1%를 기록했다. 최근작인 2013년 '마의'의 최고시청률은 23.7%였다.

요즘 흔히 '20%의 벽'이라고 하는 시청률을 꼬박꼬박 넘어온 이병훈PD는 사극 한 우물을 파왔다. 보통 왕실과 남성들의 카리스마에 집중된 사극과 달리 '대장금', '동이' 등에서 여성성을 부각한 특유의 감성적 사극 재림은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 MBC는 '옥중화'에 대해 한국 정치사의 선진적 인권제도인 외지부를 다루는 최초의 드라마라는 점 외에도 조선조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당대를 풍미한 여러 인물들을 두루 만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귀띔과 함께 두 명장의 만남이니만큼 초대형 세트를 제작하는 등 '옥중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내년 3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병훈PD)

강희정 h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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