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보건소 엄재우 팀장, 성별영향분석평가 장관상 수상

이병훈 2015. 11. 16. 13: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보건소에 근무하는 엄재우 지역보건팀장이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관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엄 팀장은 지난 12일 장관상 수상 후 '생명사랑 자살예방 사례'를 발표했다.

엄 팀장은 발표회에서 "우리나라 자살자는 2013년 기준 OECD평균에 비해서 2.4배 높은 인구 10만명당 28.7명이고, 남성 사망자수가 여성보다 2.4배 많다"며 "남성은 경제·생활 문제로 여성은 정신 문제로 사망하는 비율이 가장 높으며, 자살율은 실업률과 소득양극화, 이혼율,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연관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살자 감소를 위한 접근을 정신적인 문제로만 접근하면 성공 할 수 없다"며 "자살 위험 군에 대한 경제, 복지, 가정문제 등 다각적인 문제에 대해 관련부서의 지원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이 자살자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향후 자살예방을 위해 성별에 따른 교육과 지원 방법을 새롭게 모색하고 더욱 효과적이고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여러가지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에 대한 평가로 한쪽 성에 치우치지 않고 유·불리를 조정해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다.

cool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