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열풍..유기농 먹거리 인기

김범환 2015. 11. 1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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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살이 열풍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제 친환경 농산물 소비는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전문 매장과 음식점으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여 년 전부터 친환경 농법을 시작한 시설 하우스 단지입니다.

10헥타르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판로 걱정이 없습니다.

[이동현, 친환경 농업 영농법인 관계자]
"서울시 학교 급식, 경기도 학교 급식, 광주와 전남 학교 급식 쪽으로 저희가 유통을 해 주기 때문에…."

친환경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판매장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성채, 전남 순천농협 조합장]
"자연환경과 생태의 진정한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을 만7천 조합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산물만을 쓰는 음식점도 늘고 있습니다.

이 음식점에는 입구에 실제로 쓰는 유기농 음식 재료를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습니다.

[김은희, 광주광역시 수완동]
"믿고 찾을 수가 있는 곳이고 먹고 나서는 뒤끝이 굉장히 개운해요. 그리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곽용, 유기농 레스토랑 점장]
"가족단위로 굉장히 자주 재방문을 해 주십니다. 왜냐면 건강한 식사가 있고 건강한 식사라고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저희 매장을 재방문하는 회원들이 매우 많습니다."

전남지역의 친환경 농법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

친환경 농업은 전문 판매장과 음식점 그리고 천적을 활용한 생물방제 등 창조 경제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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