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취업지원센터, 경력단절 간호사 교육 박차
대한간호협회 간호취업지원센터가 전국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력단절 간호사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호취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경력단절 간호사를 비롯해, 이직과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80시간이며, 이론·실기 40시간(오프라인 8, 온라인 16, 실기 16) 및 실습 4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및 실기 교육 일정을 보면 ▲서울센터(11.5∼7, 11.16∼18 11.23∼25, 11.30∼12.2) ▲부산·울산·경남센터(11.9, 11.10∼11) ▲대구·경북센터(11.9, 11.10∼11) ▲인천·경기센터(11.11∼13, 12.09∼11) ▲광주·전북·전남·제주센터(11.11∼13, 12.2∼4) ▲대전·강원·충북·충남센터(11.17, 11.24∼25) 등이다.
이론 교육은 간호정책의 이해, 포괄간호서비스 제도 및 운영사례, 간호사 근무환경, 환자안전간호, 검사와 간호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실기 교육은 KNA연수원 및 각 권역센터에 설치된 실기교육실(LAP실)에서 이뤄지며, 감염관리, 간호 및 전자기록, 기본간호, 투약간호, 호흡‧소화‧심혈관계 대상자 간호, CPR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중 감염관리, 기본간호, 호흡‧소화‧심혈관계 대상자 간호, CPR, 수술환자 간호,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 질환별 간호 등의 교육 가운데 독학 가능한 일부 내용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수 가능하다.
해당 교육 이수한 이후, 구직자들은 거주지 근처 중소병원에 배치돼 간호단위 소개, 투약 및 약품관리, 입‧퇴원 시 간호업무, 간호 및 전자기록, 기본간호, 검사와 관련된 업무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헬스경향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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