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어워드 코리아] 안전한 중고거래 보장하는 '옥션중고장터', 중고장터 부문 대상 수상

디지틀조선일보 박금지 기자 2015. 11. 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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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운영하는 '옥션 중고장터'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5 올해의 앱' 시상식에서 유통 및 상거래 분야 중고장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옥션은 중고상품을 거래하는 중고거래 시장이 커짐에 따라 2014년 6월, 중고장터 모바일 앱 '옥션 중고장터'를 전격 개편하고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중고거래와 '경매' 시스템을 접목한 새로운 중고 거래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이는 모바일을 통해 수시로 경매가를 확인하며 중고제품 거래 경매에 직접 참여해보는 것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중고거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과거 중고거래는 오직 신뢰만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위험을 감수해야 했지만, '옥션 중고장터'는 '에스크로' 안전결제 시스템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받지 못하고 돈을 떼이거나, 엉뚱한 상품을 받는 불상사를 차단했다. '에스크로' 서비스는 구매자의 결제 대금을 제 3자에게 예치하고 있다가, 배송이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 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거래 안전장치이다.

상품 등록 절차도 대폭 간소화해 3분 안에 상품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구매자들이 찾는 제품이 무엇인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상품 매칭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상품 수정 및 재등록 기능도 간소화 해 최종 거래 성사 및 판매 성공률을 높였다. '옥션 중고장터'에서는 경매상품과 고정가 상품의 구분이 용이하며, 판매자의 옥션랭킹, 경매 인기도, 현재가, 등록시간 등 판매자 및 제품에 대한 다양한 검색이 가능해 만족도 높은 거래를 가능케 하였다.

이 밖에도 택배서비스와 거래 활성화 지원 서비스도 강화했다. 먼저 방문택배와 편의점 택배를 연동한 택배 연동 서비스로 판매자의 발송 편의성을 높였고, 판매자가 사이트 내 발송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송장번호 및 데이터가 택배사로 전달되어 택배기사가 판매자에게 바로 방문하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문자로 전송되는 승인번호를 가지고 GS, CU편의점에 방문하여, 택배 단말기에 승인번호를 누르고 택배를 맡기면 된다.

이러한 노력들로 '옥션 중고장터'는 개편 이후 8개월 만에 94% 성장이란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최근 모바일 앱을 이용한 쇼핑이 대중화되면서, '옥션 중고장터' 앱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거래액이 197% 성장했다. 이는 월 평균 16%씩 거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옥션 중고장터' 관계자는 "방문택배 및 편의점택배의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배송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더 큰 지속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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