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지사동 119안전센터 신설..김도읍, 예산 확보
민왕기 기자 2015. 11. 11. 14:45
(부산ㆍ경남=뉴스1) 민왕기 기자 =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119안전센터가 신설된다.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부산 북·강서乙)은 강서구 지사 119안전센터 신축예산 설계비 7500만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안전센터는 825.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750㎡규모로 2017년 연말에 준공 예정이다.
지사 지역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현재 소방수요가 2008년 대비 대상물 251%, 화재 200%, 구조 153%, 구급 635%가 증가했다.
또 주변에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를 비롯해 미음·생곡산업단지 등 6개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이에 대한 소방수요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넓은 관할구역에 비해 소방서의 부족으로 재난예방 및 긴급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지사파출소 신설예산 확보에 이어 이번 지사119안전센터 예산확보로 지사동의 지역안전망 구축이 완성되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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