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시선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 공개

[동아닷컴]

‘뽀로로’의 세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의 메인 포스터와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채로운 컬러의 컴퓨터 왕국을 배경으로 황금날개를 달고 망치를 손에 쥔 뽀로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컴퓨터 왕국 속 히어로로 완벽 변신한 뽀로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메인 포스터는 극장판만이 선사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벌써부터 팬심을 술렁이게 한다.

또한 “위기에 빠진 컴퓨터 왕국을 구해줘!”라는 카피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속 컴퓨터 왕국의 비주얼과 뽀로로의 스펙타클한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2013년 첫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으로 93만명의 관객 동원,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이후 다시 한 번 극장판으로서의 뽀로로 파워를 입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을 예고한다. 악당 벌들에게 둘러싸인 뽀로로와 치치왕자의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과 거미줄에 꽁꽁 묶여 사라지는 친구들의 긴장 넘치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가운데, 컴퓨터 왕국 속에서 신나게 미끄럼을 타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모습 등 더욱 커진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눈길을 모은다. 에디가 만들어낸 컴퓨터 게임 속으로 들어간 뽀로로와 친구들이 코스튬을 입고 히어로가 되어 게임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 한다는 그 어느 때보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틸 공개로 이번 극장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뽀로로의 세 번째 모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컴퓨터 왕국 대모험’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스토리로 12월 10일 가족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