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전주대팀, '음성인식 다용도 수납함' 대통령상
문고운 2015. 11. 10. 00:00
스마트폰에 찾는 물건을 말하면 LED로 알려주는 ‘다용도 수납함’이 대통령상을 받는다.
특허청은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전주대팀(정상·최시용·유창열)의 ‘음성인식 다용도 수납함’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7개 대학에서 4284개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다용도 수납함은 스마트폰에 직접 말하거나, 터치하면 해당 위치를 LED로 알려준다. 물건을 찾기 위해 일일이 서랍을 열지 않아도 된다. 상용화 시 기업 물류창고, 도서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상 외에도 국무총리상(금오공대팀-자전거 클릿슈즈)와 최우수상(공주대팀-안전캡 탈부착 가위) 등 총 25개 대학 47팀이 우수발명상을 수상한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전국 최대 대학생 발명대회다.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정대순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 대회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창조경제 핵심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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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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