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슬립신 "섹시해서 퇴짜 맞아..결국 촌스러운 슬립으로" '눈길'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1.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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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슬립신 "섹시해서 퇴짜 맞아…결국 촌스러운 슬립으로" '눈길'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슬립신 "섹시해서 퇴짜 맞아…결국 촌스러운 슬립으로" '눈길'

'오마이비너스' 유인영이 과거 길거리 슬립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 유인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BS 드라마 '눈의 여왕'에서 길거리 슬립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인영은 "촬영을 위해 열 벌이 넘는 슬립을 준비했다. 그런데 이형민 감독님께서 모두 '섹시하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인영은 "직접 감독님께서 코디네이터들과 함께 촬영 현장 인근 속옷 가게를 모두 뒤져 정말 촌스러운 슬립을 구해 오셨다. 멀리서 촬영해서 화면에는 땡땡이로 보였는데 자세히 보면 곰돌이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인영은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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