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재활용품 공장 불..2억 1천만원 재산 피해

김도훈 2015. 11. 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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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도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제(5일) 오후 4시쯤 경남 밀양시의 한 재활용품 분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1300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한 동과 기계류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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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0시 15분쯤 전북 김제시 복죽동에 있는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한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비닐하우스 내부와 장미묘목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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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35분쯤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15분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외벽과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3층 에어컨 실외기 근처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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