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향 시낭송교육원장, 올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선정
구미현 2015. 11. 5. 17:43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백시향 한국시낭송교육원장이 5일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시낭송교육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백 원장은 시낭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낭송교육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원장은 2012년부터 비영리법인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울산교육원을 운영하며 차별화되고 전문성을 갖춘 시낭송인 양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2013년부터는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시낭송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백 원장은 "기쁜 마음보다 무거운 바윗돌을 짊어진 듯한 기분"이라며 "시낭송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지역과 국가발전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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