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남녀] '콩의 고장' 파주에서도 손 꼽히는 콩 요리집

■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3

콩이 몸에 좋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밋밋한 맛과 식감 때문에 어린이나 젊은이들은 선뜻 먹기를 꺼리게 되는 콩요리.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말하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게 퓨전으로 요리하는 콩요리 전문점이 있다.

SBS CNBC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시즌 3에서 ‘수험생 건강 맛집’ 가운데 콩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콩스콩스를 소개했다. 이곳의 주인인 이선민 사장은 30대의 젊은 입맛과 감각을 총동원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고단백 섭취와 골밀도 증가를, 청년층은 건강 다이어트식으로, 중년 남녀에겐 각종 암 예방과 혈액 건강, 여성호르몬 활성화 등 성별과 연령을 초월해 모든 이의 건강에 효과적인 콩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정작 이선민 사장은 콩 요리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콩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크게 건강을 잃었던 경험 속에서 콩 음식을 가까이 하고 싶지만 맛이 뻔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불편이 발명을 낳듯 두부 초밥, 두부 피자, 두부 크로켓 등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콩 요리를 선보이게 된 것. 특히 이집의 단호박 돼지갈비찜과 생연어샐러드(각 15,000원)는 두부가 들어가 더욱 담백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특히 자주 찾는다는 평이 이어졌다.

수험생은 물론 남녀노소 어느 누가 먹어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콩요리를 먹고 싶다면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33-12 콩스콩스두부로 가면 된다. 문의전화는 031-948-0057.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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