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그라스울 네이처' 10년 친환경품질 보증 실시

신아름 기자 2015. 10.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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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 적용으로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물질과 '아민취기' 현상 無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옥수수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 적용으로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물질과 '아민취기' 현상 無]

KCC는 친환경 무기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 네이처'에 대해 10년간 품질보증을 실시한다/사진제공=KCC

종합 건축자재 기업 KCC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보온 단열재인 '그라스울 네이처' 제품에 대해 10년 친환경품질 보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CC가 지난해 9월 출시한 그라스울 네이처는 국내 기술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Binder)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 및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유돼 있지 않다.

KCC가 자체 발행하는 10년 보증서에는 그라스울 네이처 사용 시 '아민취기'와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민취기는 암모니아와 유해한 악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비나 습기 등과 그라스울이 접촉할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천연 바인더를 적용해 이 같은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그라스울 네이처는 포름알데히드 및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도 없어 지난 5월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았고, 친환경마크의 한 종류인 HB마크의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 GR마크,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인증 안전마크인 S마크 등 다수의 친환경인증을 보유했다.

KCC관계자는 "KCC 그라스울 네이처는 현재 정부의 친환경 기준을 초월한 차세대 제품으로 향후 그라스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제품,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제품 등의 제품 개발에 지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기자 peu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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