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그라스울 네이처' 국내 최초 10년 친환경품질 보증

박지훈 2015. 10. 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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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축자재 기업 KCC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 네이처' 제품에 대해 10년 친환경품질 보증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친환경 보온단열재로 국내 기술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를 사용,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폼 알데하이드 및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방출되지도 않는다고 KCC측은 강조했다.

KCC 관계자는 "회사가 자체 발행하는 10년 보증서에는 그라스울 네이처 사용시 '아민취기'와 '폼알데하이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인체 유해 물질인 HCHO(폼알데하이드) 및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도 없어 지난 5월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으로부터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도 보유하고 있다.

KCC관계자는 "그라스울 네이처 제품은 정부의 친환경 기준 이상을 충족한 제품"이라며 "향후 그라스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품질 또한 고객을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며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제품,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제품 등의 제품개발에 매진해 건자재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 생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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