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금융고,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특성화고의 미래를 엿보다

성남금융고등학교(교장 최승화) 교직원 90여명이 10월 5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하여, 지원사업장 현장을 참관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오석희 연구원으로부터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회를 듣고, 판교 3대 밸리의 입주 및 성남시 벤처기업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의 3D 프린터 사업장과 영상 스튜디오,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의 공간과 입주 기업을 둘러보며 이를 바탕으로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콘텐츠코리아랩 탐방에 참여한 직업교육부 김미례 교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해의 계기가 되었으며, 판교의 기업 현황과 문화 콘텐츠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여 이를 학생 진로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최승화 교장은 “성남 판교의 3대 밸리가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성남금융고 또한 성남지역의 기업을 분석하여 그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