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훈제오리 전품목 '등급 판정육' 판매

김동현 2015. 10.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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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롯데마트는 훈제오리 전 품목에 대해 등급 판정을 받은 원료육으로 가공된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훈제오리는 롯데마트 오리고기 매출의 97.1%(올해 1~9월 매출 기준)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9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8.6%로 대폭 신장 했다.

하지만 훈제오리는 품질 판정을 거치지 않은 원료육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마트측 설명이다. 또 훈제오리는 양념과 굽기 등 2차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원료육의 품질과 안전성을 판단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훈제오리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등급 판정을 통과한 1등급 이상의 원료육으로 가공한 훈제오리만 공급키로 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믿고 먹는 훈제오리 대전'을 전점에서 진행해 1등급 판정을 받은 훈제오리 10만 마리를 기존가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허브담은 훈제오리(600g)', '샛노랑 훈제오리(600g)', '참프레 훈제오리(600g)', '주원산 훈제오리(600g)', '목우촌 훈제오리(600g)'를 각 7900원에 판매한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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