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상대원2구역 재개발 수주

허우영 2015. 10. 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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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올해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7일 성남서고등학교에서 열린 성남시 상대원2구역 도시정비사업(조감도)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은 기존 주거지역을 헐고 지하 3층∼지상 30층 48개 동, 총 5304가구(임대 796가구 포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림산업이 수주한 공사비는 8390억원이다.

사업지는 성남시에서 4402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까지 입주기업 6000개 이상, 근로자 12만명 이상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곳과 인접해 충분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또 성남시가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조합원들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며 "조합원의 이익과 사업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부동산 개발 전문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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