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8390억원 규모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수주

진경진 기자 2015. 10. 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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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성남 상대원2구역 투시도/자료=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지난 17일 경기도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인 성남시 상대원2구역을 8390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대원2구역은 지하 3층~지상 30층 48개동에 총 5304가구(임대 796가구 포함) 규모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에서 사업비 4402억원을 투자해 개발 추진 중인 성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남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로 선정했다.

기존 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문화시설이 융합된 복합산업단지로 재편된다. 2022년까지 입주 기업 6000개 이상, 근로자 12만명 이상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 조기 착공 등도 계획돼 있다. 이동철 대림산업 도시정비사업팀 팀장은 "조합원 이익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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