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 공동협력 협약' 체결

강기준 기자 2015. 10.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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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오른쪽)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왼쪽)이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산업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화학공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LG화학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부회장), 박인 안전환경담당 상무, 진형철 안전환경팀장 등 LG화학 핵심 관계자와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이백현 기술이사, 김석진 안전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안전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협회와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LG화학이 손을 맞잡으면서 안전한 산업현장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산업안전진단·유해위험방지계획서 및 공정안전보고서(PSM) 등 컨설팅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건축물 및 공장설비의 석면 조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 운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화학이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전개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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