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시내부터 일본 3대 온천까지' 2박 3일이면 충분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2015. 10.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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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9000원부터 특가 판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펄펄 끓는 온천 속에 몸을 담그고 싶을 정도로 칼바람이 부는 요즘, 국내 대표 직판 여행사 참좋은여행이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게로 온천과 나고야 시내 투어까지 포함된 알찬 상품을 기획했다.

'나고야·고마키 게로 온천 3일' 상품으로 비행시간이 2시간으로 짧고, 2박 3일의 일정이기 때문에 체력적·시간적 부담이 적다.

상품가는 총액운임 기준 52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왕복항공권, 일정표 상의 식사 및 호텔 숙박,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 및 전용 버스,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여행 파우치, 네임택, 여행 안내 자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일본 제 3의 도시인 나고야는 일본 열도 중간에 위치해 도쿄와 오사카의 동서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도심과 자연을 고루 여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추운 날씨에 제격인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차다.

특히 구싸쓰, 아리마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명천으로 꼽히는 게로 온천은 피로회복과 류마티즘, 근육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어 탕치 온천이라고도 불린다. 유카타를 입고 온천 마을을 천천히 산책하거나 족욕탕에 발을 담그며 쌓인 피로를 풀어보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댐 호수가 만들어낸 인공 명승지, 에나 협곡은 침식으로 생긴 기암괴석이 특징으로 유람선을 타고 관광한다. 바닥에 꽂힌 우산 모양의 카사이와 바위와 붉은 이끼로 덮여 갈색 빛을 띠는 암석이 가장 유명하다.

나고야성은 일본 모모야마 후기 양식의 대표 건축물 중 하나로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꼽힌다.

고메는 도쿄지방을 연결하던 길목이 있던 곳으로 도쿄로 향하던 사람들이 쉬어 가던 곳이다. 민가, 자료관, 찻집 등 옛 에도 시대를 재현해 놓은 마고메 거리를 거닐며 일본의 옛 정취를 느껴보자.

문의=참좋은여행(02-2185-2400/www.verygoodtour.com)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real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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