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천지인주조와 CRM 업무협약 맺어

이영석 기자 2015. 10.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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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 오시덕 공주시장, 김영경 천지인주조 대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미경 팀장(왼쪽부터),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공주=뉴스1) 이영석 기자 = 공주시는 지난12일 천지인주조(대표 김영경),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와 공익연계마케팅인 CRM(Cause-Related Marketing)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CRM은 기업 및 개인사업장의 브랜드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해당 기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게 유도하고 그 이윤의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공익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천지인주조는 시판되고 있는 공주알밤주 등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해 판매하게 되고 그 이윤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김 대표는 “공주를 대표하는 알밤주를 생산하는 업체로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삼다수와 충남 당진의 면천막걸리가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 매출액이 증가되면 기부금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역의 향토기업이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해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과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시덕 시장은 “우리 공주지역의 첫 CRM 나눔 기업이 탄생하게 돼 기쁘다”며 “사랑의열매 로고가 들어간 공주의 대표 막걸리가 많이 홍보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 경우 당진 면천막걸리, 서산 Dream&드림 꽃배달서비스 기업이 CRM에 참여하고 있다.

leeyos0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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