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와 여드름자국 차이점 알고 없애는 방법

여드름, 여드름자국, 여드름착색, 여드름홍조, 여드름흉터 등 많은 용어들이 혼재되어서 무분별하게 쓰이나, 이러한 구별은 치료 시작의 근본이므로 반드시 정확히 구별 접근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자국은 미세한흉터와 착색, 혈관의 3중구조로 되어 있어서, 여드름착색와 여드름홍조를 포함하고 있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여드름자국 없애는 방법들은 아주 다양하며, 자세히 관찰을 하다 보면 모든 피부레이저 계통이 효과적이라고 써놓은 것을 보게 되는데, 전혀 다른 계통이 효과적이라고 하니, 일반인 입장에서는 상당한 혼란이 생긴다.

이제는 십 수년 전 IPL 하나만 있는 시대는 지나가고 바야흐로 피부레이저의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다. 기계명으로 따진다면 수천 종에 이르는 피부레이저가 있다. 다양성은 선택의 폭을 넓혀주나, 한편으로는 혼란도 야기해서 선택의 갈등을 유발한다. 오해도 많아진다.

이럴 때는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원리를 알고 피부레이저가 과연 왜 생겨났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피부증상을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피부증상은 왜 좋아지게 하려고 하느냐 생각해보면 결국 예뻐지고 환해지고자 하는 것이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막연히 예뻐지고 싶고 환해지고 싶을 것이나, 전문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혼재된 피부증상들을 체계적으로 구별해서 보다 더 최적의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 본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한 레이저를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자신의 피부증상부터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피부증상은 크게 색소(이는 다시 기미/착색, 주근깨, 잡티/검버섯, 오타반점으로 나뉨, 물론 이외에도 모반들인 점, 반문상모반, 밀크커피반점, 베커씨모반, 선천성멜라닌세포성모반, 군집성흑자증도 있다), 모공축소, 여드름, 여드름자국, 여드름흉터, 주름, 탄력, 리프팅, 혈관, 안면홍조증, 제모, 한관종, 비립종, 편평사마귀, 쥐젖 등으로 크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피부증상들은 유전요인, 햇볕, 술, 카페인, 위장관 헬리코박터균, 매운 음식, 더운 환경, 온도변화, 스트레스, 호르몬과 연관되어서 쉴 새 없이 변화되어서 우리를 속상하게 한다.

결국 피부레이저 치료란 이 같은 피부증상들을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걷어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드름자국이란 미세한 흉터와 착색, 혈관의 3중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찌 보면 피부증상의 핵심 네 가지 맥락인 색소, 모공흉터, 주름탄력, 혈관홍조 중에서 세 가지가 혼합되어 있고, 주름탄력은 근본재생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근본재생이 되어야 나머지 증상도 더 좋아지므로 결론적으로 모든 증상과 연관이 있는 광범위한 증상이다.

피부레이저들은 수천 종이 있어도 결국 색소, 모공흉터, 주름탄력, 혈관홍조를 좋아지게 할 존재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네 가지 큰 맥락을 두 가지로 요약해보면 톤과 재생이다. 따라서 톤을 잡아주는 맥락의 메인 레이저와 재생을 잡아주는 맥락의 메인 레이저는 꼭 포함되는 게 좋은 것이다. 레이저 종류는 다양하게 있으니 계열 원리를 이해하고 선택을 잘 해야만 한다.

여드름자국 없애는 방법으로 피부레이저 전반을 써놓은 이유를 이 같은 원리적 시각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맥락을 여드름흉터 없애는 방법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여드름흉터는 섬유밴드가 안에서 잡아 당기는 구조로 이루어진 여드름자국과는 사뭇 다른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구조를 완전히 리모델링 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장단점이 있겠으나, 현 시대에는 피부레이저로서 치료하게 되는데, 프락셀로 귀결이 된다.

프락셀도 종류가 딱지가 지는 계열이 있고, 안지는 계열이 있는데. 딱지가 지지 않는 계열이나 미세하게 지는 계열로는, 단독으로는 반복해도 여드름흉터에는 의미가 떨어진다. 물론 일반인 입장에서는 여드름자국은 색깔이 검붉어서 오히려 파인 상태이면서 색깔은 깨끗한 여드름흉터보다도 더 걱정을 하고 그것이 더 심하고 어려운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여드름자국은 여드름의 재발로 양산되므로 재발성이 있어서 속상한 부분이 있는 것이지, 위에서도 기술했듯이 톤과 재생을 위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이 없는 치료들로도 호전을 볼 수 있고 다양한 레이저가 다 통용된다. 대표적인 예시가 레이저토닝과 제네시스토닝을 병행한 듀얼토닝과 니들고주파 계열인 인피니의 조합이 된다.

하지만 여드름흉터 없애는 방법은 사뭇 달라져야만 한다. 니들고주파 계열로 여드름흉터를 없애려고 강한 시술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의미가 없다고 볼 수는 없으나, 니들고주파의 특장점은 무리 없이 시술하면 반복할수록 피부가 건강해지면서 그 다음날 화장 세안이 가능해서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피부레이저마다 주특기가 있으니 그것을 잘 살리면 좋다.

따라서, 딱지가 지는 프락셀 계열의 대표적인 메인 레이저로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가 있는데 그것을 잘 조합하는 것이 여드름흉터 없애는 방법 중 최선의 하나가 될 수 있겠다. 물론 이 계열로 시술해도 너무나도 얕은 필링처럼 시술한다면 여드름흉터에 대한 의미는 상당히 떨어진다. 씨오투프락셀로 바둑판처럼 시술하거나, 어븀야그레이저로 심부박피식으로 시술한다면, 나중에는 효과가 좋을 수도 있으나 회복기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를 같이 이용해서 그러한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다.

씨오투프락셀은 잔구멍을 뚫어주어서 살이 시간이 가면서 차오르는 기능이 뛰어나며, 그게 주특기이다. 어븀야그레이저로 물론 잔구멍을 내서 뚫어줄 수도 있으나, 어븀야그레이저는 퀄러티 있게 여드름흉터를 평탄하게 깍아 주는 조각술이 그 주특기이다. 이 두 가지 레이저의 특장점을 잘 살리되, 여드름흉터의 형태와 깊이, 그리고 배경피부의 성질과 흉터가 있는 피부의 위치는 다르고, 각 부위별로 재생기간도 다르므로, 각각을 일일이 조각하듯이 맞춤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물론 이같이 시술한 후 재생관리만을 해주고 재생인자가 든 재생크림을 발라주기만 해도 되겠지만, 현 시대는 최선이라는 개념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후차적인 회복을 빨리 하고 좀더 여드름흉터에 대해서 시너지를 내고, 일반적으로 여드름흉터를 가진 사람들은 여드름과 여드름자국도 같이 동반된 경우가 많으므로 그러한 것도 같이 해결해주는 듀얼토닝(레이저토닝+제네시스토닝)을 해주면서 균형재생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현 시대의 최선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닮지 않은 가족’ 성형외과 광고로 고통받던 女모델, 결국 법적 대응
☞공급은 적고, 매매량은 증가하고, 서울 중심 중대형 아파트 인기
☞살며시 뒤로 다가와 ‘지하철 밀착’ 성추행범 “딱 걸렸어”
☞‘국정교과서 반대’ 기습시위 나선 대학생들…전원 연행
☞대낮에 성폭행 당하는 여성 보고도 나몰라라 ‘충격’
☞"IS 포로된 여성들, 성폭행 못견디고 수백명 집단 자살"
☞폴크스바겐, 아우디 차주들 이중고…신차, 중고차값 ‘뚝뚝’
☞‘사흘밤에 1억원’ 中 유명 모델, 성매매하다 체포…'발칵'
☞생리대 착용하는 일본 남성들…“편안하다”
☞부산에 들어서는 선시공•후분양 타운하우스, 금정 우진 더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