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신관 개관식.. 정몽준 이사장 참석

정명진 2015. 10.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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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이 13일 강원 강릉시 강릉아산병원에서 신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강릉아산병원 신관은 연면적 2만4751㎡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 병원은 오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가 개통되면 동해와 대관령을 배경으로 '치료와 휴양'을 겸비한 병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 환자들이 찾아오는 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신관 개관과 함께 870병상으로 확대된 강릉아산병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신관 개관을 기념해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산기념전시실을 314㎡ 규모로 개관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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