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강릉아산병원 개관식 참석|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정몽준 재단 이사장(사진)이 13일 강원 강릉 강릉아산병원 신관 개관식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강릉아산병원 신관은 연면적 2만4751㎡(7500평) 규모로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설립됐다. 신관을 통해 870병상으로 확대된 강릉아산병원은 오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가 개통되면 동해와 대관령을 배경으로 '치료와 휴양'을 겸비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재단 측은 기대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신관 개관을 기념해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산기념전시실'을 314㎡(95평) 규모로 개관했다. 이 전시실은 △뜻을 세우다(생애와 철학) △도전하는 삶을 살다(경제활동) △미래를 꿈꾸다(사회활동) △희망을 나누다(공익활동) △아산과 동행하다(아산과 함께)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고, 고 정주영 설립자의 유품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이 전시된다. 또 생전에 사용했던 서산농장 숙소 등도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정주영 설립자의 뜻에 따라 아산재단 설립 이듬해인 1978년 정읍아산병원과 보성아산병원, 인제아산병원을 시작으로 보령, 영덕, 홍천 등 의료 취약 지역인 농어촌에 종합병원을 세웠고, 1989년에는 서울아산병원을 설립, 재단 산하 총 8개의 병원을 통해 환자 치료 등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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